14일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 (의성군 제공)
14일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의성군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읍면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핵심주축인 읍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보건지소의 각 영역별 역할 공유 및 공동협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나눠 진행됐다.

13일은 읍면장 및 공중보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등 49명을 대상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이 ‘복지환경 변화와 복지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동양대 박용권 교수의 진행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성공과 보완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 및 보건지소 직원 등 실무자 49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고덕기 서기관이 ‘달라지는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 실무자의 입장에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에 대해 토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두 달간 시행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되짚어 보고 각 영역별 역할 및 발전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보건과 복지, 나아가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가 진정한 한 팀이 되어 찾아가는 보건복지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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