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남 남해군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운영 중단한 문화 관광시설을 1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잠정적으로 운영 중단했던 이순신 순국 공원 영상관, 파독 전시관, 유배문학관, 탈공연예술촌, 노량거북선에 대해 추석 특별 방역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가 시행되고 문화 관광시설이 다시 개장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 관광시설 이용 관람료를 남해 화전 화폐로 환급해 주고 있으며 관람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종합안내소에서도 관광지 안내, 방역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위해 추가로 관광해설사를 두어 발열 체크 등 코로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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