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이 119 상황실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소방대원이 119 상황실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8843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중 2321건 출동해 1139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이송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재는 방화추정 등 12건 발생에 지난해 연휴 기간 대비 하루 평균 1건 증가했다. 재산피해도 1065만원이 늘어났다.

구조 활동은 391건 출동해 77명을 구조했고, 구급 활동은 1769건을 출동해 1062명을 응급처치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해 대비 일평균 구급출동은 8%(17건), 응급처치 및 이송인원은 8%(18명) 감소했다.

병원이나 약국 안내 등 구급 상담은 2623건으로 지난해 대비 일평균 31%(240건) 감소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면서 “위급상황에는 망설이지 말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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