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미시 제공.
28일 0시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전날 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전을 받았다. (자료사진=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포항에서 3명, 경주 1명 추가돼 총 1501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의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지난 17일 사망한 90대 확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주에서는 40대 A씨가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와의 접촉자와 감염경로 등을 추적 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7130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4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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