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제공)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쌍용자동차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를 출시한다.

쌍용차는 2021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1년여 만에 부활하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차체를 키운 모델이며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2021 티볼리 에어 내부. (쌍용자동차 제공)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조용하고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사전계약은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신차 발표는 7일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 홈쇼핑을 통해 신차 발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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