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코로나 타격' 국내 중소상공인 22억 쏜다…현금 300만원 지원
페이스북, '코로나 타격' 국내 중소상공인 22억 쏜다…현금 300만원 지원
  • 송화연 기자
  • 승인 2020.09.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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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가짜 계정 22억개를 제거했다.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 로고.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 중소상공인를 위해 총 2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23일 페이스북은 '소규모 비즈니스 지원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30여개국 중소상공인을 지원 의사를 밝히고 국가별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지역의 소규모 사업체 중, 직원이 2인 이상 50인 이하인 기업이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약 450여개의 국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2억5000만원 규모의 현금과 광고 크레딧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신청과정에서 질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신청 기업의 코로나19 피해정도와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금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각 300만원의 현금과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180만원 상당의 광고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페이스북 소규모 비즈니스 지원금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최근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한 세 번째 '중소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매출의 4분의 1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이 44%에 달하는 등 비대면 소비와 이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국가 경제에 중요한 주체인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은 페이스북의 성장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과 앞으로의 여러 기능적 지원들이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중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소상공인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 또는 프로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페이스북 비즈니스 스위트'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시지, 소식 및 알림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소상공인이 비즈니스 페이지와 계정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소비자와 유의미한 소통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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