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의성군은 빈집관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소유자와 관리자의 자발적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농촌빈집은행’ 주민홍보에 나섰다.

의성군은 방치된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빈집관리프로그램인 ‘농촌빈집은행’을 구축했다. 이어 1차 전수 조사를 통해 840여동의 빈집 데이터를 등록했다. 올해도 빈집실태 조사와 함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한 기존 빈집 데이터를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 ‘농촌빈집은행’ 홍보 현수막과 전광판 자료를 게시하고, 의성군청 홈페이지 메인에도 해당 내용을 띄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빈집은행의 내실 있는 데이터 구축으로 귀농·귀촌 등 각종 사업에 활용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시행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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