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 보는 것 같다"…수해 복구에 '대만족' 표한 김정은
"다른 세상 보는 것 같다"…수해 복구에 '대만족' 표한 김정은
  • 이설 기자
  • 승인 2020.09.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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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 복구 작업을 마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현지지도를 나섰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자연의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 선경, 사회주의 농촌의 본보기 마을로 훌륭히 일떠섰다"라며 김 위원장이 건설된 살림집(주택)과 공공건물에 흡족해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를 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살펴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김 위원장이 "폭우와 강풍 피해를 복구하여 새로 일떠세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하시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 곳에 인민군 부대를 파견해 리 소재지의 건물을 전부 철거한 후 새로 건설할 것을 명령했으며, 그 결과 "자연의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 선경, 사회주의 농촌의 본보기 마을로 훌륭히 일떠섰다"라고 전했다.

또 인민군이 밤낮없이 복구에 나선 끝에 "당 중앙에 자연재해 복구 전선에서의 첫 승전 소식을 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라고 강조했다.

황해북도 금천군은 예성강 바로 옆에 위치해 본래 수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지난 장마철과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김 위원장이 특별히 챙긴 은파군 대청리 외에도 북한 내에 피해 지역이 속출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흔적도 없이 털어버릴 수도 있는가", "마치 다른 세상을 보는 것만 같다"라고 말하면서 "군인들의 애국적 헌신과 투쟁에 의하여 또 하나 가장 정확히 집행되는 성과가 이룩되었다"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민군을 향해 "무한대한 정신력과 열렬한 애국심, 당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효심을 가슴 뜨겁게 느끼며 그들의 헌신과 고생 앞에 머리가 숙어졌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대의 진정한 위력은 병력의 수나 총포탄의 위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자기 국가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당과 혁명 위업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적 힘을 지닌 데 있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수해 복구 작업이 완료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조명했다. 신문은 "자연의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 선경, 사회주의 농촌의 본보기 마을로 훌륭히 일떠섰다"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해 복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 위원장은 동행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지방, 농촌 건설의 방향도 토의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김 위원장은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 나가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 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대폭 증강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당 대회가 이 중대한 문제에 정확한 해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8차 당 대회는 내년 1월 예정돼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이 곳 주민들, 농장원이 복구가 완료된 모습을 좋아하는지 거듭 물어보고, 도당위원장에게 주민들을 새 살림집(주택)에 '입사'시키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신문은 이들이 김 위원장의 은덕을 간직하고 충정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홍수, 태풍 피해복구 현장 방문 소식이 전해진 건 지난 12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방문 보도 이후 3일 만이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박정천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용수 당 중앙위 부장, 박태성 당 부위원장, 현송월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박창호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과 피해복구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이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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