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여행을 오지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친소(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는) 나만의 여행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과 여행 코스 제안 부문으로 나눠지며, 선정작은 코로나19 회복 이후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와 맞춤형 코스 개발에 이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만 15세 이상의 내국인과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동영상 부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분 이내의 여행 동영상(2019년 이후 촬영 영상에 한함)을 올린 후 공모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행 코스 부문(일반인 부문, 체험상품 운영업체 부문)은 당일 또는 1박 국내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동선이 포함된 네이버 지도 링크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영상부문은 오는 10월14일, 코스부문은 21일부터 10월21일까지다. 이후 독창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을 내‧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5개(영상부문 70개, 코스부문 35개)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각 2개씩 총 4개의 최우수상작에는 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영상부문 500만원, 코스부문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우수상 12개, 장려상 29개, 입선 60개에 대해서 표창과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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