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반면, 최근 이어졌던 광화문 집회 발 등의 ‘n차 감염’은 이틀째 0명을 이어갔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에서 6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가 확진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주에서는 러시아 국적을 가진 어린이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지난 5일 어머니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경주보건소에서 가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경주동국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아이의 어머니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령에서는 인도 출장을 다녀온 40대 B씨가 확진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늘어났으며, 누적 확진자도 이날 0시 기준 1436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이날 안동의료원에서 3명이 퇴원해 총 1336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8%다.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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