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에서 코로나19 무증상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블로그뉴스 DB)
14일 하루동안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블로그뉴스 DB)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4일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166명이 폭증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42일째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완치율도 97.2%로 전국 평균 93.2%보다 높다.

경북지역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70명이다. 
 
완치자는 1300명, 완치율은 95%다. 남은 확진자는 안동의료원과 대구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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