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 즐기며 젬베로 함께 연주하는 경험까지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 모습.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 모습.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22일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으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을 선보인다.

아냐포는 서아프리카의 만뎅음악을 기반으로 한국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시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Anya Fo’는 말린케부족의 말로 ‘다 함께 연주하자’란 뜻이다.

이번에 선보일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Fo’는 2015년 첫 발표부터 5년 연속 전석 매진과 2019, 2020년 2년 연속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특히 모든 관객들에게 아프리카 전통악기(젬베)를 제공해 함께 연주하고, 연주자와 댄서의 몸짓과 즉흥적 리듬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울림이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레퍼토리마다 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객석의 젬베와 함께 폭발적 에너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아냐포’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또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로 진행해 의료인과 달서구민에게 50%의 특별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QR코드(네이버, 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사용과 함께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전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2인, 3인석 등으로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사전 예약으로만 신청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문자로 발송되며 객석 입장 시 문자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관객이 함께 연주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음악의 흥과 에너지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는 동시에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발생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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