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경산에서 타자니아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제공)
12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대구‧경북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하지 않았다. (자료사진=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가 40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0’명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945명이다. 대구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달 4일 이후 40일째 나오지 않고 있으며, 완치율도 97.2%로 전국 평균 93.7%보다 높다.

경북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0명을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69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72일로 늘어났다. 

지역사회감염은 지난 7일부터 엿새째 0명을 보이고 있다. 완치자는 1299명이며,  완치율은 9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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