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총장, ‘명시에서 찾는 사람 사는 이야기’ 주제로 강연 펼쳐

보건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에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보건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에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보건교사 연수생과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남 총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학교 감염병 예방 최일선에 있는 보건교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낀다”며 “49년간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온 대학의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교사의 직무적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강식 이후 남성희 총장은 ‘명시에서 찾는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보건교사의 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강연을 이어나갔다.

‘방문객’(정현종), ‘퇴근시간’(문정희), ‘의자’(이정록) 등 20여 편의 시를 연수생들과 함께 낭송하며, 사랑·리더십·공동체의식·이타주의 등 시에 담긴 의미와 단상을 풀어내면서 인생을 함축한 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보건교사 자격연수는 대구·경북권 2급 보건교사 8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주관한다. 

과정은 정교사 자격연수 표준 교육과정을 근거로 보건교사에게 필요한 역량 향상을 위해 ‘기본역량’과 ‘전문역량’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대면수업은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을 시작으로 경북대 응급의학과 김윤정 교수,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인아 관장, 대구보건대 전공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역량 교육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건강 관리 외 11개 강좌로 35시간(대면 20시간, 온라인 15시간)으로 전문역량 교육은 학교 감염병의 이해와 감염관리 실무 외 18개 강좌로 61시간(대면수업 36시간, 온라인 25시간)으로 총 96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를 주관한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등교 개학 이전부터 노심초사하며 철저한 방역준비를 해온 보건교사의 노력은 학교를 버티게 하는 힘으로 작용한다”며 “대학에서는 보건교사들의 미래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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