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고주연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고주연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보건대는 물리치료과 고주연 교수의 저서 ‘장애아동의 이해’가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주연 교수의 저서는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1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치료적 관점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제공했다. 

현장의 치료사들이 장애아동을 기능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활동과 참여를 유도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저술됐다.

고 교수는 ㈔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아동운동 발달에 관한 측정법 연구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힘 쏟고 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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