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10개월만에 2300선 돌파…'동학개미의 힘'
코스피 1년10개월만에 2300선 돌파…'동학개미의 힘'
  • 박응진 기자
  • 승인 2020.08.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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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년 10개월만에 장중 2,300선을 돌파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22.10(0.97%) 오른 2,302.07을 나타내고 있다. 2020.8.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1년10개월 여만에 2300선을 돌파했다. 전날(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코스닥도 1% 이상 상승해 840선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4일)과 비교해 31.89p(1.4%) 오른 2311.86으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8년 10월1일 2338.88 이후 1년10개월 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발 폭락장 이후 개인투자자 주식 매수 열풍을 일컫는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V자 급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이 홀로 429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39억원, 45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로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거래일, 4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12.50%), 삼성바이오로직스(7.07%), LG화학(4.36%), 셀트리온(4.30%), 현대차(1.13%), NAVER(0.80%), 카카오(0.14%)는 상승했고 SK하이닉스(-1.10%), 삼성전자(-0.70%), 삼성전자우(-0.10%)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33%), 화학(3.74%), 비금속광물(3.74%) 등이 올랐고 건설업(-1.05%), 보험(-0.86%), 은행(-0.48%)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93p(1.43%) 오른 847.28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8년 6월15일 866.22 이후 2년2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6억원, 32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11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상승률은 셀트리온헬스케어(5.85%), 에코프로비엠(5.23%), 셀트리온제약(4.72%), 에이치엘비(3.64%), 펄어비스(3.10%), 케이엠더블유(2.68%), CJ ENM(1.83%), 알테오젠(1.35%), 제넥신(0.69%), 씨젠(0.58%) 순으로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3.73%), 통신장비(2.66%), 디지털컨텐츠(1.94%)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1.14%), 운송(-0.80%), 비금속(-0.67%) 등이 하라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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