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을 격려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추진하려다 ‘전시행정’ 비판이 일자 취소키로 했다. 대구의료원 제공
21일 대구에서 카자흐스탄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대구의료원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에서 해외 유입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3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까지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16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27명이며, 완치율은  97.1%이다. 

경북은 이틀만에 다시 확진자수가 ‘0’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3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65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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