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즐겁다’ 표지. (사진=좋은땅출판사)
‘아는 만큼 즐겁다’ 표지. (사진=좋은땅출판사)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아는 만큼 즐겁다’를 출간했다. 

‘아는 만큼 즐겁다’는 건축설계를 전공한 건축사가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글을 통해 서양 건축과 예술이 낯선 이들에게 알기 쉽게 건축·문화 상식을 전달한다.

저자는 어떤 여행이든 계획을 잘 짜고 그 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여행하면서 보는 건축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알고 보면 그 지역의 역사나 음식만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저자는 세계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도시의 문화와 예술에 주목한다. 건축은 물리적인 것이며 형태적으로 그 지역의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건축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건축과 문화를 여행한다.

이 책은 서양 건축과 예술의 전문용어가 낯선 사람들을 위해 알아 두면 쓸모 있을 건축·문화 상식을 간단히 소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도시와 건축물을 프레임에 담아두고자 한다. (아는 만큼 즐겁다/손두호 지음/184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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