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경산에서 타자니아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제공)
16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구미시)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없었다. 따라서 총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29명이다. 관련 사망자도 없었다.

대구에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22명으로, 완치율은 97.1%다. 

경북은 11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1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63일로 늘어났다.

경북지역 완치자는 총 1289명이며, 완치율은 95.4%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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