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세를 이어가던 경북지역에서 14일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블로그뉴스 DB.
대구에서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사진=블로그뉴스 DB)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에서 해외 유입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경북은 10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이어갔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2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까지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8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16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 대기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20명이며, 완치율은  97.1%이다.

경북은 10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1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62일로 늘어났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완치율은 9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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