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대입 심층면접 문항을 개발해 단위학교에 보급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 경명여고에서 추가 학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3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과 밀접 접촉한 같은 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확진 학생이 다닌 학원 수강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 학원은 대구시내 최고 번화가인 동성로와 가까워 무더기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경명여고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2일부터 시설을 폐쇄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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