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교류 회복은 언제쯤…5월 외국인 방한객 97.9% 감소
관광 교류 회복은 언제쯤…5월 외국인 방한객 97.9% 감소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승인 2020.07.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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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제주 면세점들이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상반기 해외여행 교류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너질 위기에 처하면서 여행업계에 깜깜한 앞날이 예상된다.

3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해 동월 대비 9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인 3월부터 90% 넘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

중국의 경우 항공사별 단 한 개 노선을 제외하고, 양국 간 전 노선이 사실상 운항 중단으로 인해 5124명이 방한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했다. 제2의 방한 시장이던 일본은 양국 간 입출국 제한조치가 지속되면서 방문객은 413명에 불과해, 무려 전년 대비 99.9%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 국가의 방한객도 전년 동월 대비 98.2% 감소했다. 대만은 단체 해외여행 모객·송객·접객 금지 조치가 지속되면서 방한객이 99.8% 줄었고, 홍콩은 대부분의 항공 노선 운항 중단에 따라 방한객이 24명에 불과했다.

태국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온 방한객도 90%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밖에 구미주와 기타 지역도 해외여행 금지 조치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한편, 5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객 수는 3만801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기간 대비 98.4% 줄었다.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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