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팸투어 참가자들이 안동찜닭을 만들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지난 1일 팸투어 참가자들이 안동찜닭을 만들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포스코 코로나 시대를 대비, 온라인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2일 안동, 예천, 문경 일원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경북 북부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단은 중국 메인 여행 온라인 플랫폼인 trip.com, 대만·홍콩 여행·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인 KKDAY, KLOOK 등 7개 업체 매니저·실무자 15명으로 구성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팸투어단에게 업데이트된 관광 정보와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북 북부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팸투어단은 첫날 안동에서 한복 입기, 찜닭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하회마을, 만휴정 등을 둘러봤다.

둘째날에는 예천과 문경에서 우드스피커 만들기, 활쏘기, 오미자잼 만들기, 짚라인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체험했다.

TK트래블 강일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경북을 체험해보니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여지가 크다"며 "경북만의 색이 느껴지는 상품을 구성해 중화권 관광객들을 유치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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