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7월 1~26일 참가 접수 시작

'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포스터.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포스터.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30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밴드 경연대회로 공연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18년 처음 개최됐다.

역대 대회 수상 팀들이 각종 대회 및 방송 등에서 뛰어난 활동을 보이는 등 공연단체 사이에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명실상부한 꿈의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잡지 표지 모델, 다큐 제작, 뮤직 페스티벌 참가 등 매회 수상 단체를 위한 화려한 특전이 제공된 데 이어 특히 올해는 뮤직비디오 제작, 제작 비디오의 음악방송 송출 등 우승팀에 대한 혜택이 더욱 커지면서 예년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참가 접수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hcf-risingstar.com)를 통해 진행된다.

전문가가 예선에서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한 12개 본선 진출팀은 8월 1일 무관중 본선 경연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이전처럼 시민이 경연 무대를 관람하기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본선 경연에 처음 도입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망의 결선 경연은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운 공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드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8월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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