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유럽연합(EU)이 7월1일부터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 국민의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9일(현지시각) 유럽연합이 한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알제리, 조지아, 몬테네그로, 모로코, 뉴질랜드, 르완다, 세르비아,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등 14개국 국민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브라질은 제외됐다.

다만 중국이 EU 여행자들의 중국 입국을 허용하는 상호 협약을 제의하면 중국을 입국 허용 국가에 포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7월 1일부터 EU 역외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 제한을 부분적이고 점진적으로 해제할 것을 EU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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