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제공)
울릉도 나리분지 성인봉 기슭 알봉 일대 메밀꽃밭에 세워진 허수아비가 보는이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27일 울릉도 나리분지 성인봉 기슭 알봉 일대에 메밀꽃이 하얗게 눈 내린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군은 2018년부터 매년 9월말에서 10월에 나리분지 알봉 일대에 메밀꽃밭을 조성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가을 메밀과는 별도로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메밀꽃밭은 1만7400㎡ 규모로 이 곳에는 솟대, 허수아비, 피크닉 테이블 등도 있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관광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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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이 어우려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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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꽃의 향연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마치 '여름 속 눈'을 연상시키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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