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블로그뉴스 DB)    
21일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블로그뉴스 DB)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지역에서 방글라데시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 A(남·37세)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29명으로 늘어났다. 또 누적 확진자도 이날 0시 기준 1343명으로 증가했다.  

다행인 것은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7일부터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완치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완치율은 9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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