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교통약자 위한 특장차량 기부

지난 17일 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교통약자를 위한 나드리콜용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 17일 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교통약자를 위한 나드리콜용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국제로타리3700지구가 교통약자를 위한 나드리콜용 차량을 대구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특장차량은 대구시 나드리콜 위탁운영기관인 대구시설공단에 전달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사용된다.

2011년 전국 최초로 개인택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30대의 개인택시로 시작한 대구시 나드리콜은 현재 총 425대(특장차 145대, 개인택시 280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특장차 4대를 증차 할 예정이다. 

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기부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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