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13일째 신규 확진자 발생 없어…대구 완치율 96.9%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수도권에 이어 대전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대구·경북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전일과 같은 6896명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환자는 33명으로 전국 7개 병원에 32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8일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60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6.9%로 전국 완치율 88.1%보다 높다.
경북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0명 기록을 13일째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41명으로 전일과 같다.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45일로 늘어났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 7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자는 2명이 퇴원해 1271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4.8%로 올라섰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9명이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 사례 중 지역사회 감염은 32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서울의 경우 지역발생은 17명, 해외유입 1명, 경기는 각각 9명, 2명, 대전은 6명 등이다.
최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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