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계명문화대는 지난 17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물기술 공동 파트너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환경 분야 전문기술인 실습을 위한 실험기기 사용과 환경기술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수행, 전략산업(물기술)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한 교육·연수 등 지식정보의 상호함양 및 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도에 새롭게 신설된 학과”이라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입학해 미래 물 산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이 세계 물 시장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하며, 대구 물 산업 진흥에도 많이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석 원장은 “대구지역이 물산업 분야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계명문화대학교 스마트환경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족한 물산업 전문가 양성에 메카 역할을 담당하기를 부탁한다”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물산업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학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 분야 자재·제품, 정수기 등의 인증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인증 전문성을 높이는 기관으로서, 지난 2018년 6월 제정된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물 관련 기술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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