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폭등장이 온다 표지.(RHK 제공)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 표지.(RHK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2020년 6월 국내 부동산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집권 초부터 부동산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며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문재인 정부는 각종 규제책을 쏟아냈다. 전례 없는 강력한 규제로 흔들리던 시장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이 9주 만에 보합 전환했고 서울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은 상승 전환됐다. 더불어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며 정부의 의도나 전문가의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기준금리 인하와 3차 추경 등으로 시장에 유동자금이 많이 풀리고 서울 입주량이 줄고 있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7월 이후 본격 시행되는 분양가상한제와 소유권이전 등기 때까지의 전매 제한 같은 규제로 반짝 상승에 그칠 거라는 등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부지래 시저왕(不知來 視諸往)’이라고 다가올 일들을 알지 못하겠거든 지나간 일을 살펴보면 된다.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에서 보듯 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겨냈다. 그리고 시장이 규제를 이겨내는 순간, 억지로 눌렀던 가격이 폭발하는 폭등장이 도래했다.

이와 관련해 알에이치코리아(RHK)가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를 출간했다.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이현철 지음/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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