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정책 제안 포럼 ‘바라는대로’ 지식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지난해 청년정책 제안 포럼 ‘바라는대로’ 지식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장미지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30일까지 제2회 수성청년 바라는대로 포럼 ‘수성청년 글로벌 썸머스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수성 청년 바라는대로 포럼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청년 정책개발 프로젝트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수성구 소재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5인 이상의 청년 모임도 참여가 가능하나 수성구 청년 비율이 60% 이상이여야 한다.

이번 포럼은 수성청년 글로벌 썸머스쿨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과 수성구 청년들이 함께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육과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청년 글로벌 썸머스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외국인과 소통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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