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CEO 조찬문화 포럼’에서 김정학 관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제5기 CEO 조찬문화 포럼’에서 김정학 관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계명문화대는 최근 1회를 시작으로 ‘제5기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EO조찬문화포럼’은 문화예술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대학가족회사 CEO와 임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 주고, 품격있는 아침을 열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제5기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 ▲미술의 중심도시, 대구 ▲인생은 아름다워, 내 삶의 영화들 ▲지역문화 바로알기 ▲여행작가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 ▲감성을 채색하는 동화테라피 ▲보다 강력한 시너지:기술과 예술의 융합 ▲영정사진과 삶 ▲예술이 행정에게, 행정이 예술에게 ▲대구문화축제 돞아보기 등이 기획됐으며, 연말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계명문화대에서 진행된다.

제5기 첫 시작은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의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 관장이 지난 10년간 세계 박물관 36곳을 답사했던 내용을 토대로 박물관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배우고 즐기는 제3의 삶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유익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김 관장은 “캠퍼스가 아름다운 계명문화대에서 아침을 맞으며 내가 가진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계명문화대학교의 조찬문화포럼을 통해 CEO 여러분들이 발상의 전환을 여는 아침을 함께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인사말에서 “계명문화대가 가진 문화적 능력을 통해 가족회사 관계자들이 문화적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가 공유되고 심신이 힐링될 수 있는 아침 시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찬문화포럼은 10회의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특별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 조찬문화포럼은 오는 18일 이인성기념사업회 이채원 회장의 ‘미술의 중심도시, 대구’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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