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미시 제공.
15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15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같은 6894명이다.

대구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발생 0명을 기록한 이후 나흘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추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과 같은 185명이다.

현재 대구의 확진환자는 39명으로 전국 8개 병원에 38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4일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완치 환자는 675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6.8%(전국 89.2%)다.

경북은 아흐레째 신규 확진자 0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19일 경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일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41명으로 전일과 같다.

완치자는 전날과 동일한 1266명이며, 완치율은 94.4%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7, 청도 142, 구미 78, 봉화 71, 안동·포항 53,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7, 성주 22,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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