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8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8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성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에서 20대 여성과 40대 남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8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 지난 1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남성 B씨도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현재 총 689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완치율은 96.7%이다.

경북에서는 8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월 19일 경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41명이며, 완치율은 9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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