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2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2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2일 시교육청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3월 초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도하듯 두 손을 씻는 그림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들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꼼꼼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작지만 큰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게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힘들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 방역 활동에 충실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한편 시멀리 미19지원사령관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진행한 강은희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옥스퍼드대학교 Voices from Oxford 김성희 대표,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 우동기 회장, Siva Kumari(IB Director)를 지목했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