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정관루 반려견 전용 객실 '인기'.. 콘도별장 '후리지아' 간식 증정 이벤트 중
- 애견놀이터 '투개더파크' 무료개방.. 동반입장 가능 레스토랑 '고목' 브런치 인기
- 반려견 전용 객실 데크에 '미니 수영장' 설치.. 프라이빗한 물놀이 즐길 수 있어

(남이섬 제공)
(남이섬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캉스가 국내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한 휴가 보내기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프리이빗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스톱 호캉스’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이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반려견과 함께 ‘원스톱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이섬은 호텔정관루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과 콘도별장 ‘후리지아’를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로 운영하면서 애견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이섬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에서는 전용 침대, 식기, 수건,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 ‘웰컴 펫 패키지’를 제공한다.

(남이섬 제공)
(남이섬 제공)

또 더위에 지친 반려견을 위한 ‘미니 수영장’이 객실마다 설치돼 있어 프라이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6월 한달간 콘도별장 후리지아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견빵, 덴탈껌, 시저캔 등 반려견 간식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투개더파크’도 무료 개방해 펫팸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해 1만마리의 반려견이 찾는 ‘견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개더파크’는 1000㎡(약 3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으로 이뤄져 있으며,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실내공간에서도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남이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펫캉스를 즐길 수 있는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남이섬에서는 15kg 이상의 대형견도 참여할 수 있는 내셔널펫데이(National Pet Day)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이벤트를 계획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은 6월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썸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둘이서 함께’ 구매 시 각종 시설과 레스토랑 이용할 때 20%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우대쿠폰북 1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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