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대구의료원 제공
8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대구의료원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북은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688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다.

14일간의 자가격리 종료 전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완치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6725명으로 완치율은 96.5%이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1명이다.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34일로 늘어났다. 경북의 완치율은 9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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