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 남구청 제공
31일 대구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 남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7일 대구에서 20대 여성 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87명이다.

전날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학원 강사다.

무증상으로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사가 근무하는 학원의 원생과 직원 6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면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대구의 코로나19 완치 환자는 총 6723명이며 완치율은 96.5%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33일로 늘어났다. 경북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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