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 남구청 제공
31일 대구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 남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사흘째 신규 확진자 ‘0명’ 기록을 이어갔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688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8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별 검사 후 자택에 격리됐으며, 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 지난 29일 오후 9시 2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74세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19에 의한 대구의 누적 사망자는 181명으로 늘어났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30일 제이미주병원 코로나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립마산병원과 경북대병원을 거쳐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조현병, 알코올의존, 당뇨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 완치된 대구의 확진환자는 총 6693명으로 완치율은 97.2%다.

경북에서는 사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37명으로 전일과 같다. 경북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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