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로 나선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교문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로 나선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교문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를 잠재우는 ‘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로 나섰다.

영진전문대 재학생 20명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까지 2개월간 매일 오전 오후 각 3시간씩 교내와 인근 복현동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갖는다.

대학교를 출입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자기지킴이 앱’ 설치 독려,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하기, 캠퍼스 내 생활방역 주기적 점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해 학우들이 코로나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우리 캠퍼스는 우리가 지킨다”는 대학 자체 방역에도 노력하고 있다.

활동에 나선 박가민 학생(경영회계스비스계열 2년)은 “최근 코로나가 젊은 층을 통해 확산되는 분위기를 보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의식 개선이 필요해 교내는 물론 인근 지역을 돌며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학우들은 물론 시민들도 다 같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조심해 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12개 대학교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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