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성구청 제공
24일 대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성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달서구 이곡동 소재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을 다녀간 A(여·19)씨가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가량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해당 노래연습장은 지난 22일 대구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B(19)씨가 머물렀던 곳이다.

추가 확진된 A씨는 대구시 방역당국의 동선공개와 진단검사 권유 요청에 따라 지난 23일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C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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