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남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기숙사생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대구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교직원과 고3 학생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교직원 114명(교직원 94명, 교생 14명, 방과후강사 6명)과 고3 학생 106명(전체 111명에서 결석 4명, 양성학생 1명 제외)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1일 학교 등교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4개교 학생 27명에 대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등교수업 하루만인 지난 21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기숙사생 17명을 격리조치하고 나머지 3학년 학생 94명을 귀가시켰으며, 방역을 위해 학교를 이틀간 폐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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