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미시 제공.
21일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21일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872명이다.

대구는 지난 6일 발생한 이태원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14일부터는 하루 3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현재 확진환자 170명은 전국 1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20일 27명의 확진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다. 완치율은 약 96.1%다.

이태원 클럽 접촉자는 총 392명으로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일주일째 신규 확진자 ‘0’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감염은 지난 4일 예천에서 1명 발생한 이후 17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5,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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