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가족 사랑의 날’ 참여 가족에게 곰돌이 천연비누 만들기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가족 사랑의 날’ 참여 가족에게 곰돌이 천연비누 만들기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했다. 영천시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경북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가족 사랑의 날’, 21일 ‘찾아가는 부부의 날’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로 실시했다.

시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30가구에 ‘곰돌이 천연비누 만들기’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비누 만드는 사진을 찍어 센터로 전송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 사랑으로 만든 천연비누로 가족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두배, 세배의 행복을 받아가는 듯하다”며 “가족과 함께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행복해 진다”고 했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도 함께 참여해 열심히 준비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참여한 가족들과도 짧지만 행복한 인사를 나눴다.

또 부부의 날인 21일에는 금호읍, 임고‧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부부 100쌍에게 꽃바구니·레터링 케익과 다양한 사연들이 담긴 사랑의 편지를 전하는 ‘찾아가는 부부의 날’ 프로그램을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 힐링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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