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협약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협력단장과 경산시 안진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협약식은 두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에 관한 정보교환 및 학술자문, 기술 교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인력양성사업 협업 ▲경산시 서상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학 내 건축디자인학부 간 공동 추진 ▲지역발전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관학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외국인 학생 유치 및 입학 등 협력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LINC+사업의 주요 지원분야인 지역사회협업센터(RCC)를 기반으로 학생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 분야 해결과 공공 서비스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에 따라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서상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대구한의대 건축디자인학부 정지석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노후 주택 중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개선을 진행해 ‘제1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경상북도 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기술적, 환경적 네트워크를 적극적 활용해 지역사회 애로사항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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