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성구청 제공.
사진=수성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달성군 제2미주병원의 60대 확진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96명, 대구 사망자는 132명으로 늘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69)씨가 숨졌다.

지난 2월 21일 제2미주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8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는 기저질환으로 조현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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