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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1272명으로 집계됐다. 구미시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7일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명이 늘었다.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24일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발원지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유입사례도 없었다.

그동안 경북지역의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 2월 19일 최초 3명 발생한 이후 지난 3월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를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3월 13일 최초로 한 자릿수인 5명으로 내려간 후 사실상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인접한 경산(625명)과 청도(142명)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 봉화(71명), 구미(62명), 포항(52명), 안동(50명), 칠곡(49명), 의성(43명), 영천(36명), 성주(21명), 김천(19명), 상주(15명) 등이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고령 9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영덕·청송·영양 각각 2명, 울진에서 1명 발생했다. 울릉은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자는 이날 13명이 신규로 퇴원해 총 87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69%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명 추가돼 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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