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은 6일부터, 지급은 10일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

대구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접수 첫날 24만 4000여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접수 첫날 24만 4000여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구시 제공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접수 첫날 24만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긴급생계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3일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24만 4000여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지급 대상자의 약 4분의 1에 해당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이들 중 77.8%는 우편 수령 방식을 선택했다.

현장 방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생계지원금은 오는 10일 등기우편 발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3일 오전 한때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등 일부 혼선을 빚기도 했으나 지금은 장애요인이 해결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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