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대구보건대가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와 대구보건대가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한의대 대외교류처와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이 지난 1일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한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권보영 대외교류처 부처장과 대구보건대 김경용 국제교류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소개와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보건대 외국인 졸업생의 대구한의대 편입학생 추천 ▲대구한의대는 추천받은 외국인 학생의 편입학 시 장학금 지원 ▲양 기관의 효율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해 상호 대학명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및 유치 활동 ▲양 기관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인프라 제공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25개국 117개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DHU 글로벌 콜럼버스와 해외인턴십, 해외현장학습, 어학문화연수,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권보영 대외교류처 부처장은 “대구한의대와 대구보건대는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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